아 나 이 사진 좋아 다른 날보다 이른 아침에 깨서 다른 날엔 없었던 햇살을 봤어 분위기 타고 있는거지 웃참하는거 아님 하나도 이룬게 없는 2020년 아쉬운거 투성이 내년에는 뭐든 해야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집 치우기 힘든 풍선 오늘 너의 하루는 절대 무의미하지 않았어 니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, 천근만근인 것은 네 마음 : ㅇ ㅓ디를 보는거ㄹ까 너 밖에 없는 날 알잖아 이제 ‘가나다라마바사’가 아니라‘가나라마바’로 바꼈데 내 ‘사’랑 ‘다’ 줬으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