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차하고 집으로 바로 고고잠깐 아울렛 들러서 급히 살거 사고 도망치듯 밥먹으러 슝 띠용 크리스마스의 첫 시작은 청소였지천문대 갈 생각에 들떠서 였는지 매일 보던 스팀청소기 마저 예뻐보여 사진을 찍었지일요일엔 옷장을 다 뒤집어야지 중미산 천문대양자물리학은 뭘까 라는 호기심에 시작하여 우주까지 나아간 나의 호기심 ㅋㅋㅋㅋㅋ우주를 배제할 수가 없으니 당연한거지카를로 로벨리가 저서한 두권의 책을 다 읽고 이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려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아직도 양자물리학은 뭐냐 라는 질문에 어림잡은 대답 조차 못하지만 상대성이론은 두개의 이론이 합쳐진 이론이라는건 알게됐다호기심에 시작한 이 단순한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가는 것도 난 벅찬데 이걸 평생의 학문으로 삼 별의 기운아 이리로 쏟아져라